김포 통진읍(읍장 이종경)은 주민불편 ‘옥의 티’ 찾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옥의 티’ 찾기 사업은 생활 속 불편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해결하는 현장행정이다. 재해위험지역, 생활 속 불편, 도시미관, 복지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불편 또는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도모한다.

  다문화가정센터 소장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여성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아이들이 놀고 쉴 공간이 없어 불편하다”고 말하자, 이종경 통진읍장은 즉시 파라솔을 설치해 쉴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고정리와 귀전리 마을도 방문해 배수로정비 요청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개선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경 통진읍장은 “일상생활 속에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