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예술제 ‘평안’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삶의 에너지와 자긍심을 이끌어내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번째 전시회를 맞는 ‘평안’은 작가 23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겨있는 미술전시와 김포다슬 홍보존, 센터 회원들의 비누공예와 뜨개작품이 전시된 작품존, 입구와 전시회 중앙에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념식에 참여한 한 작가는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노년의 시간을 더욱 활력있게 살아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미술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졌으며 더불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스스로의 모습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에’ 라는 시(詩)를 축사와 함께 전하며 “전시회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도 사랑의 꽃이 피기를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정신건강예술제 ‘평안’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김포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 및 중독폐해 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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