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월 14일, 김포시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위기청소년의 지원과 청소년안전망 활성을 위한 올해 첫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20명 내외의 유관기관 실무자를 위원으로 구성한 위원회다.
김포시 청소년안전망은 현재 18개의 필수연계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발굴 및 연계된 위기청소년 사례에 대해 기관별 지원사항을 논의하고 긴급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급사항에 대해 심의한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기관의 인사이동에 따라 5개 기관의 위원이 변경되었으며, 정부의 청소년안전망 긴급대응체계 운영 지침에 따라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첫 인사를 나누었다.
회의를 통해 논의된 청소년에게는 위기상담 전문가인 청소년동반자를 통한 지속적인 사례개입과 함께 청소년의 적응을 도울 구체적인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정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위기청소년 지원확대와 다양하고 심화된 청소년의 부적응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간 협력체계강화를 세부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자원을 활용한 기관간 연계와 확대가 요구될 전망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이영근 본부장은 “우리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아동청소년의 돌봄에 대한 높은 요구와 이주배경등 다문화 청소년 지원을 위해 실무위원회와 같은 지역사회 필수연계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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