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9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중심의 교실 수업을 통하여 학습자 개개인이 즐겁게 배우고, 선생님들은 열정을 가지고 가르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경영을 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김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수업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1 학습자 배움 중심의 수업 실천 계획을 학교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협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우리청에서는 교사 중심의 수업에서 탈피하여 학생 중심의 교실 수업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교사들이 바꾸어 보겠다는 의지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교사 연구 모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진 교수학습과장은 맞춤형 컨설팅 수업 장학을 통해 “선생님들이 학습자 배움 중심의 수업을 설계하고 모든 학생들이 배울 권리를 보장하는 수업을 진행하며, 학습자의 배움을 확인․지원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인탁환 교장(걸포초)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목표를 정해 학습활동에 참여하고 또래들과 만남 및 대화를 통해 협력하는 학습과 그 날 그 날 배운 내용을 자기 언어로 기록하는 학습일기 쓰기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정지원팀장은 전국 최초로 개발 보급한 맞춤형 장학자료로 수업혁신, 교실혁신, 학교혁신 등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자료 활용 안내 등을 하는 등 김포교육지원청은 발 빠르게 학습자 배움 중심의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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