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宗敎)의 사전적 의미는 “신(神)이나 절대자를 인정하여 일정한 양식 아래 그것을 믿고, 숭배하고, 받듦으로써 마음의 평안(平安)과 행복(幸福)을 얻고자 하는 정신 문화의 한 세계”입니다. 또 종교인(宗敎人)은 ”종교를 가진사람“이며 종교가(宗敎家)란 ”어떤 종교를 믿고, 그것의 전도나 포교에 힘쓰는 사람“입니다. 몇일전에 기독교인들이 기도회를 하는 자리에 종교인인 대통령께서 참석 하셨는데 예배를 인도하시는 종교가가 사전 예고도 없이 “우리 모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릅꿇고 기도 합시다”라고 발표하니까 그 자리에 참석하셨던 대통령 내외분 께서도 아무 생각없이 바닥에 무릅을 꿇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를 하셨답니다. 그것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말이 많았답니다. 기독교인들은 성경에 쓰여져있는 “너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구절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설사 그 구절을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사회자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자”는데 “난 안해”라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나올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종교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어느 종교를 믿던, 아무 종교도 갖지 않던간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습니다. 자기 종교와 다르다고 다른 종교를 비하하고, 비난하고, 배척하면 안 됩니다. 후진국의 무식한 사람들이나 남의 종교를 맹목적적으로 비난하고 배척 합니다. 일찍부터 애국에 앞장 스셨던 우리의 선조들께서는 모두들 종교를 가지셨고, 국가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의병을 일으켜 구국의 길에 앞장서서 순국의 길을 택하셨습니다. 요즘은 종교인이 많다 보니까 국가가하는 일에 그럴듯한 이유로 방해를 하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국민의 수준이 높아지면 낳아 질 것입니다. 국가에서 그런 사람들을 잘 이끌어 가야 합니다. 종교인도 국민이라고....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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