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4-H연합회(회장 이석민)가 지난 19일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연말총회에 앞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4-H회원들로 구성된 청년농업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소소한농 플리마켓’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구입한 냉동식품과 농가공품을 비롯해, 영농4-H회원이 직접 생산한 쌀과 떡, 유과, 버섯 등의 농산물도 함께 김포시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이석민 김포시4-H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산물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며 “함께 하며 나누는 기부문화를 실현하는 주역으로서 김포시4-H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4-H회원들의 함께 나누는 기부문화 동참을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김포농업발전의 주역으로서 김포시4-H연합회의 활약을 기대하며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영농정착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소소한농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19년부터 매해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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