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가 지난 13일 김포시가 발표한 2023년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반부패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6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과제를 수립해 실질적인 청렴 시책이 발굴?추진되도록 독려해 왔다.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흔들림 없는 청렴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공사는 올 한 해 윤리 가치가 기관 내에서 실제 작동하도록 ▲비위면직자등의 취업제한 지침 ▲퇴직공직자 취업 및 업무취급제한 지침을 제정하고, ▲수의계약 시 퇴직공직자 소속 여부 확인 의무화 ▲구체적인 수의계약 체결 제한 대상 확인 기준 정립 등 제도정비에 힘썼다. 동시에 법령 준수라는 소극적 윤리에만 머물지 않았다. 사내 청렴강사를 중심으로 직위별?부패취약 업무유형별 맞춤식 대면 교육을 진행해 전 임직원이 일상 속 청렴 의식을 확립하도록 공을 들였다.
한편, 이형록 사장은 지난달 공사가 나아가야 할 4가지 경영방향을 새롭게 제시했다. ▲소통하는 현장경영 ▲도약하는 혁신경영 ▲공정한 윤리경영 ▲지속하는 성장경영이다. 시민이 행복한 70만 대도시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혁신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단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어떠한 성과도 단단한 청렴성이 밑바탕 되지 않는다면 빛이 바래지고, 김포시민의 신뢰만 잃게 될 뿐”이라며, “내년에는 규범준수경영 시스템 도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윤리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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