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올해 진로정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김포시 청소년 진로실태조사”를 실시했다. 5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김포관내 중학교(17개교) 및 고등학교(12개교)에 재학중인 총 2,771명의 청소년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설문 문항은 전국 청소년 통계와 김포 청소년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교육부에서 시행되는 진로교육 현황조사의 설문지를 토대로 설계됐다. 조사 내용은 교과 내에서 진행되는 진로활동, 교과 외에서 진행되는 진로체험, 진로정보획득 경로, 부모와의 대화 내용 및 정도, 진학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정도, 희망직업 조사, 희망교육 수준 조사, 진로인식 및 학습실태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획득된 설문 자료는 중등과 고등, 인문계와 특성화계, 그리고 도농 복합도시라는 김포시의 특성에 따라 농촌과 도심을 비교 분석해 청소년들의 특성을 이해해 보고자 시도했으며, 진로 활동과 체험이 진로개발 역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 모형을 도출했다. 이 보고서는 대부분의 표를 그래프화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조사 보고서는 이번 주부터 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fgy.or.kr) 자료실에 게재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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