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는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1차 건강검진을 23일 실시했다. 2010년 12월말 김포에 거주하는 여성이민자수는 640명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결혼으로 인한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전액 도비 지원으로 대상자들은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사 항목으로는 기초검사, 혈액・간염・갑상선・유방암・위장 촬영 등 15종이다. 만 40세 이상은 유방특수촬영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차 건강검진은 4월 14일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을 통해 타국에 와서 생활하는 이민자 여성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건강검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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