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에서『친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1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 사업이 지역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8.4km의 용배수로 준설 등 2천9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28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는 김포지사는 『친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에도 5천4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가 시급한 용·배수로 4.3km 구간의 토사 준설과 양수장 7개소의 주변정리 제초, 내, 외벽 도색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중장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고질적인 정비 대상시설물에 대하여 연 355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일제정비사업에 대해서 사업 현장인 양촌면 석모리 석산부락에서 만난 주민 송태영씨(53세)는 “수로에 잡목, 잡풀이 우거지고 토사가 많이 쌓여 흉물스러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비를 하고나니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영농기에 물 대는 것도 수월할 것 같아 속이 시원하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지사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사업이 농한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가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뿐 아니라 원활한 용수공급 및 영농편의 개선을 통해 대농업인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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