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이민철)는 지난 9일 65세 이상 남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젠틀맨 건강체조교실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노인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젠틀맨 건강체조교실은 남성만이 참여하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노인들의 요청에 의해 올해 더 많은 신입생을 모집했다. 젠틀맨 건강체조는 재미와 운동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노인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에 큰 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그 효과는 입증됐다.
주 2회 6개월 과정으로 김포시생활체육회 어르신 전담지도자(김종숙)의 지도로 진행된다.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7월 말 수료 이후에도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체득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을 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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