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의 재탄생“ 경기도가 이끈다 군부대와 철책 제거 등 MOU체결 2010년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1,600억원 민자유치□ 경기도 軍부대와 철책제거 등 최초 MOU 체결경기북부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경기도는 육군보병 제1사단 및 생태공원조성 민간투자업체인 (주)BLA 대표와 협약(MOU)을 체결하고, 각계의 전문가와 시군의 관계자 등을 초청, 관광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9월23일 임진각의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황포돛배」 금단의 땅을 가로 지른다.우선, 경기도와 육군 제1보병사단간 체결된 협약에서는 1950년 6.25이후 60여년 동안 「금단의 땅」인 민통선의 일부를 개방하여 임진각 일원에 우리 조상들의 얼이 담긴 「황포돛배」를 띄워 단순 안보 관광에서 체험관광으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키로 했다.더불어 軍은 DMZ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조사 등에 편의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는 작전지역 개방에 따른 군의 경계력 보강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안보와 관광산업 발전의 상생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조하여, 궁극적으로는 관광산업 발전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DMZ ECO PARK 조성 (2010년까지 민자 1,600억원 유치)또한, 경기도는 (주)BLA와 협약을 체결하여, 파주 임진각일원 평화누리 인근 청소년수련원 부지 내에 2010년까지 160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청소년 DMZ ECO PARK를 조성키로 했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250만명의 관광객들의 방문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써 500억원이상 관광수입이 예상되며, 이 지역의 이미지제고와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의 시각에서 본 안보경기북부는 군사시설보호법 등 수많은 규제로 인해 지역주민의 희생을 강요당했다. 이제 軍도 기존 안보만을 생각하던 시각에서 금번에 체결된 협약은 군부대와 기업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간의 협조를 통하여 튼튼한 국가안보의 바탕위에 주민들에게 경제적, 환경적 혜택을 주는 주민의 시각에서 안보를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특히, 軍이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2011년까지 年 800만명 관광객 유치김문수 지사는 앞으로도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하여 軍을 비롯한 정부, 민간 등과 지속적인 협력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금번 사업추진을 기점으로 경기북부의 낙후된 문화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연간 외국인을 포함 500만명이 방문하는 DMZ 인근 임진각 일원을, 2011년에는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먹고, 즐기고, 보는 체험관광지로 변모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DMZ 일원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또한 도는 DMZ일원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하여 세계적인 생태평화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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