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가현산 진달래 축제, 동시 200여 명 시민 운집양촌읍 주민자치회, 수애단 기원제 및 소원지 작성, 보물찾기 등 프로그램 운영
양촌읍 주민자치회(회장 박명화)가 주최한 ‘제23회 가현산 진달래 축제’가 시민 20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준비된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이번 진달래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행사로, 가현산 정상에서 풍물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수애단 기원제, 소원지 작성, 떡 나누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분홍색 진달래를 감상하며 소원지를 작성하고 사진을 찍으며 휴일을 즐겼다.
올해 진달래 축제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공모전을 병행한다. △가현산 △자연보호 △가족사랑을 주제로 초등부는 포스터, 중등부는 시, 성인부는 사진을 공모하고 있다.
한편 축제가 열린 가현산은 지난달 27일 양촌마을발전위원회로부터 진달래 묘목 300주를 지원받아 양촌읍 주민자치회, 양곡번영회, 양곡라이언스클럽, 양촌읍 직원 등 25명과 추가로 심은 곳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명화 양촌읍 주민자치회장은 “축제를 지원해주신 양촌읍 기관단체와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명산인 가현산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달래 축제가 양촌읍 주민뿐 아니라 김포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이어 “3년 만에 진행한 대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양촌읍 주민들과 김포시민들이 산책과 등산을 위해 이용하는 이곳 가현산의 진달래를 더욱 건강하게 가꾸고 보호해 미래 후손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