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은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7명의 아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는 ㈜맛과벗(대표 도선호)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코로나 19 이후 아동 결식이 우려되고 있는 시기에 남몰래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해온 ㈜맛과벗 도선호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의 추천 아동에게 매주 금요일 도시락을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도선호 대표는 “해외 아동을 돕는 일을 계속 해 오던 중,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도시락 사업을 하게 되어 우리가 생산하는 도시락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김포 시민으로서, 또한 김포에 거주하는 기업으로써 보람 되고 기쁘다.”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도시락을 후원받는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은 “엄마가 우울증으로 아동의 식사를 제대로 챙겨줄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주말에 아동의 식사 걱정을 줄 수 있었다. 몇 년 동안 매주 후원해 주시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병우 대표이사는 “단순히 한 끼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도시락이 가정으로 직접 전달되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의 영양 결핍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꾸준한 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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