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은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도 지역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대곶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완수)는 38개 마을 경로당에 소화기를 기증했다. 한파로 인한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사고가 주의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가 기증한 소화기는 화재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지역 음식점인 명품청국장(대표 이광선)은 경로당 회장들을 초청해 점심대접을 했다. 이광선 대표는 “비록 점심 한 끼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종상 대곶면장은 “최근 강추위로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시기에 관내 어르신을 위한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대곶면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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