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노인회, 튀르키예·시리아 성금 437만 원 모금각 마을 43개 경로당 자발적으로 동참…노인회 28일, 양촌읍에 전달김태영 노인회장 “우리의 작은 정성,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 위로 되길”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양촌읍분회(회장 김태영)는 지난 28일 양촌읍을 방문해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437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2월 22일 개최된 양촌읍 노인회 정기총회 당시 자발적으로 의견이 모여 이뤄진 것으로, 3월 한 달간 양촌 소재 43개 경로당에서 약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마련된 것이다.
김태영 양촌읍 노인회장은 “성금 기탁을 제안을 해주신 학운10리 김현기 노인회장님과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신 각 경로당 회장님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슬픔에 잠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뜻깊은 일에 앞장서주신 양촌읍 노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의 잃어버린 일상이 하루속히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역 현장 복구 및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등 인도적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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