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수행자 김포지회(회장:이양구)에서는 지난 1월 24일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불법광고물 정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포시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9명에게 설 제수용품인 배를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특수임무수행자 김포지회는 시 관내 각종 재난재해 사건 및 대규모 행사에 가장먼저 현장에 도착하여 인명구조와 주변상황을 정리하고 가장 나중에 현장을 떠나는 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따듯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아본 자활근로자들은 이렇게 우리들에게도 신경을 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서 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며 설이 더욱 따스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양구 특수임무수행자회 김포지회장은 회원들과 상의한 끝에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롭게 설을 지내야 하는 차상위 계층에게 작지만 따듯함을 나눌수 있는 조그만 선물을 준비했는데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주는 우리가 더욱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수임무수행자회의 따듯한 선행이 지역 전체로 퍼져, 외롭고 쓸쓸한 설명절을 보내는 이가 없는 정겨운 설명절이 되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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