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박경애 동장)는 지난 21일 동 직원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과 함께 장기동의 번화가 일대 및 초등학교 주변 등지에서 ‘개학기 초등학생 위해요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 등에서의 불법영업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점검단은 장기본동 관내 상가밀집지역,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을 찾아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판매 금지 표시’ 스티커를 전달하며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NO, 청소년 보호 YES’ 광고물을 배부하는 한편 홍보내용이 적힌 메모지를 전달하는 등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경애 장기동장은 “개학기 초등학생 위해요인 안전 점검에 함께 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분들 모두 너무나 애쓰셨다”라며 “지역의 아동들이 사회의 관심을 받으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