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육계가 매우 시끄럽습니다. 교원평가는 꼭 해야 하는데 싫다는 교원도 있고, 방법도 문제가 있습니다. 학생들 성적을 못 올리는 교사는 당연히 퇴출되어야 하는데 평가 기준에서 학업성적에 대한 항목을 빼자는 교원들이 있으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평가 주체를 교원, 학부모, 학생으로 한다니 같은 교원끼리 평가를 한다는 것도 문제이고, 더욱이 아직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학생들이 선생님을 평가한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원평가는 꼭 해야 하는데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교원평가를 못 마땅히 여기는 교원들이 교단을 떠나고 있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교원 연수시설을 이용하여 정기연수를 실시하여 기준평가에 미달되는 교원을 한번 더 재 연수를 시킨 다음 그래도 미달되면 교직에서 퇴출시키는 방법입니다. 교원이 되어서는 안 될 사람을 교직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학생체벌 문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학생들이 선생님께 하는 말도 거칠고 위협적이랍니다. 공갈 협박도 서슴치 않는답니다. 심지어 교사를 폭행하는 학생도 있답니다. 선동적인 학생들을 따라 많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집단적으로 야유를 하고, 수업분위기를 혼란스럽게 한답니다. 물론 체벌, 즉 때리는 것은 나쁩니다. 교원의 폭행 폭언은 학생에 대한 인격모독입니다. 지나친 경우도 있습니다. 저 사람이 과연 교원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정적 행동을 하는 교원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당연히 응분의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교원자신부터 언행과 교육을 잘해야 교권이 바로 섭니다. 학생들도 어느 교사가 실력있고, 인간미 있고, 자기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지를 압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제간의 “진정성있는 사랑의 대화”입니다. 교원평가 제대로 하고, 학생체벌 제대로 할 때 교육이 바로서고, 교육이 바로 설 때 나라가 바로 섭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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