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동장 강영화)은 지난 9일 통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시정 및 동정 설명 청취 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은 특별히 마산동 예비군동대장이 참석, 이달 열리는 2023년 전반기 작계훈련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공원관리과 공원관리2팀장이 나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은여울공원 종합개선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봉 마산동예비군동대장은 “3월 10일과 17일 양일간 마산동 예비군대원을 대상으로 전반기 작계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총을 들고 관내 일대를 돌아 주민들이 놀랄 수 있으므로 많은 홍보와 안내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영섭 공원관리2팀장은 “은여울공원 내 파크골프장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종합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가족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며 “기존 잔디를 최대한 살려 잔디광장과 피크닉존을 조성하고 편안한 쉼을 위한 휴게시설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각종 어린이놀이시설까지 완비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집 가까이서 아름다운 공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산동 통장들은 반려견 대변 봉투 자판기나 숲길 조성 등 추가 건의 사항을 적극 개진한 바 이에 대한 담당 부서의 관심을 부탁하는 한편,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기 위해 토론하는 등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강영화 마산동장은 “오늘 참석해 관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씀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통장님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더 살기 좋은 마산동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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