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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레코파크, 시운전 들어가

2011년 7월 준공과 함께 정상가동

주진경 | 기사입력 2011/01/24 [12:15]

김포 레코파크, 시운전 들어가

2011년 7월 준공과 함께 정상가동
주진경 | 입력 : 2011/01/24 [12:15]
  

미차집 동지역과 한강신도시 하수처리 완벽 대처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등 택지개발 지구는 물론, 시 전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대규모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일명 레코파크)을 추진 중에 있다.


  레코파크는 「하수를 깨끗한 물로 재생하여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휴식공원」이라 뜻한다. 권역별 ‘김포레코파크’, ‘고촌레코파크’, ‘통진레코파크’ 총 3개소로 일일 13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중 걸포동에 위치한 김포레코파크는 1월 25일부터 5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가 2011년 7월 준공과 동시에 김포한강신도시(장기, 운양)와 미차집 동지역의 하수를 처리한다. 

김포레코파크

걸포동 

일 8만톤

공정률 85%

2011. 7 준공

고촌레코파크

고촌읍 신곡리

일 1만톤

공정률 28%

2012. 1 준공

통진레코파크

통진읍 수참리

일 4만톤

공정률 45%

2012. 7 준공


  레코파크는 공원 개념이 도입됐다. 처리장을 지하화 하고 상부에는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과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산책로와 체육시설이 설치된다.


  임종광 김포시상하수도상업소장은 “예산 부족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하수도 사업에 대해 민간 자본을 도입해 단기간에 정비할 수 있어 수질개선과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포스코건설 외 8개사가 참여한 푸른김포(주)에서 맡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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