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란)는 지난 24일 난방비 급등으로 생계에 부담이 커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라면 20박스와 2월 초 김치 50kg을 기부한 것에 이어 다시 한번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 준 익명의 기부 천사는 “금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이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자신의 선행을 알리고자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본인을 드러내길 한사코 거절했다.
기탁된 라면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우동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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