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구제역 가축 매몰지 악취제거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하고 있다. 매몰지에 이용되는 주요 미생물은 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이다. 생석회(pH11~12)가 소독 효과를 나타내는 알칼리 ph를 유지하면서 단백질 분해효소를 배출해 가축 사체의 빠른 분해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가축 매몰지의 악취발생 감소, 오염된 침출수 용출 방지 및 수질오염도 예방한다. 또한 축사와 매몰지 주변에 악취감소 효과가 높은 BM활성수와 광합성균을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살포하고 있다. 매몰지 악취와 추후 나타날 수 있는 파리발생 등 가축 살처분 매몰에 따른 2차 환경오염을 막기 위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제역 상황이 종료 되더라도 악취와 수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하여 가축 매몰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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