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등에 따라 잠시 보행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휠체어를 대여한다.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종·고도훈)는 3월부터 ‘사랑의 휠체어 대여사업’을 시작한다.
‘사랑의 휠체어 대여사업’은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에 따라 3개월 이내의 단기간 휠체어가 있어야 하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휠체어를 대여하는 사업이다.
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휠체어 5대를 기탁받았다.
휠체어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피해보상 약정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휠체어 사용이 필요하다는 진단서(또는 소견서)를 챙겨 구래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제출하면 3개월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영종 구래동장은 “단기간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한편 즉시 제공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코자 한다”라며 “반응을 지속 살펴 추가 확보 등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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