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1년간 조직을 이끌어갈 일꾼을 선출하게 된다. 김포 대곶면 이장단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지난 7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협의회장에 3명이 출마해 경선을 통해 선출하려 했으나, 총회 시작 전 후보 단일화에 성공해 만장일치로 고종일(대벽3리) 이장이 협의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고종일 회장은 “민주적 경선도 매우 좋은 제도이나,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한 곳에 모아야하는데 여러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이렇듯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1년도 대곶면 이장단협의회 임원진은 고종일 회장, 유정열 고문, 이순영 고문, 노용상 부회장, 김광용 부회장, 임재성 총무, 최병훈 감사, 황의광 감사, 권혁주 재무, 장두순 간사로 구성됐다. 특히 김형기(율생5리), 이용수(초원지2리), 간규섭(거물대2리), 유관근(오니산리), 박언동(송마1리), 임창기(석정1리), 임융기(쇄암1리) 씨가 새로이 이장으로 임명되어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활력이 넘치는 대곶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