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 소재 멘토태권도에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직접 모은 라면 1,505개를 장기본동에 기탁했다.
장기동에 따르면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이웃을 위해 멘토태권도 사범과 이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가정 등에서 라면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멘토태권도 이영철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제자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이 기부를 통해 많은 분이 따뜻한 2023년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애 장기본동장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뜻깊은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하고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은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기동에서는 이날 기탁받은 물품을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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