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 구래동위원회(위원장:남순문)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부모 가정 아동 20명에게 키즈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행사는 올해로 3회차로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전 10시부터 회원들이 직접 배달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키즈박스에는 보조가방, 보온병, 저금통, 연필과 같은 각종 학용품, 손세정제, 치약, 칫솔을 비롯한 생필품, 그 밖에 떡국용 떡, 과자박스와 함께 회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로 사랑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구래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이마트 김포한강점,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김포농협, 양촌신협 구래지점등 여러 기관에서 후원을 받아 더욱 더 다채롭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물로 구성할 수 있었다. 

남순문 바르게살기운동 구래동 위원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키즈박스를 준비했다. 후원해주신 모든 단체에 감사드리며, 함께 참여하시어 아낌없는 격려와 후원해 주신 시협의회 현영수 회장님과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종 구래동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키즈박스를 세심하게 준비하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 구래동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