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동(동장 진혜경)은 지난 23일 시립동일숲속 어린이집(원장 유보경)에서 라면 70묶음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유보경 원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함께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던 중 아이들이 직접 집에서 가져온 라면으로 나눔 트리를 만들어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우리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아서 만든 트리를 보며 얼어붙은 한파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 받았다”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 묶음은 저소득 가정 및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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