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읍(읍장 조재국)은 지난 12월 5일, 서암주공어린이집(원장 천재현)에서 연말을 맞아 원내 아이들이 모금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재현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에게 온정과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재국 통진읍장은 “추운 연말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의 아름답고 순수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이웃을 돕는데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만원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