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주민자치회, 취약가구 45세대 LED로 전등 교체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45가구 선정…설치부터 전기안전점검까지
풍무동주민자치회(회장 김진영)는 지난 3월부터 이달 27까지 관내 취약계층 45가구의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풍무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 중 하나로, 풍무동주민자치회 환경개선분과 위원들은 매월 대상 세대를 방문한 가운데 낡고 오래된 등(燈)을 LED전등으로 교체한 뒤 전기안전점검까지 실시하고 있다.
LED전등 교체 서비스를 받은 풍무동의 정 모 어르신은 “어둡고 침침했던 집이 밝아지니 마음까지 환해진 기분”이라며 “봉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김진영 풍무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취약계층 가구들이 보다밝은 조명 아래서 생활하시며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2023년에도 연속사업으로 더 많은 가구의 전등을 교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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