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채낙중)는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가운데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다원D&C(부대표 백용인)는 대곶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쌀 20KG 40포를 기탁했으며, 대곶면이장단협의회(회장 황재연)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백용인 부대표는 “추운 겨울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 끼 따뜻하게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황재연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낙중 대곶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시는 ㈜다원D&C와 대곶면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희망과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쌀은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