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경애, 민간위원장 양종철)는 지난 21일 ‘2022년도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된 특화사업 및 주요활동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2023년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5차 정기회의에서는 첫 번째로 수요자 맞춤형 특화사업 제공을 위한 복지플랫폼을 구상, 진행하는 합의가 진행됐다.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해 복지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시하면 신청자가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복지대상자에게 제안한 복지서비스 이외의 복지 수요에 대해서도 조사해 신규사업으로의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
둘째로, 팬데믹에서 엔데믹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그동안 추진하지 못한 대면·방문 복지서비스를 대거 도입하는 계획이 수립됐다. ‘간단하지만 혼자 못하는 집수리 서비스 제공’,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코로나19로 불가능했던 여러 사업을 구상해 내년도 사업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양종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민·관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애 장기본동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사업들이 많아 소외된 이웃에게는 더욱 힘들었던 시기였다”며 “이제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는 시기를 맞아 장기본동은 더욱 적극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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