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애영)는 지난 10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홀로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 마산동 홀몸 어르신 30여 명에게 전병과 레몬청, 캔디류 등 다양한 주전부리를 상자에 넣은 뒤 리본까지 묶어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마산동 통장협의회의 알찬 사업으로, 이는 마산동 통장 32명의 정성어린 손길이 만들어낸 것이다.
김애영 마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바깥출입도 어렵고 스산한 바람이 부는 이맘때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다채로운 간식들로 배부르고 훈훈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이렇게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팔을 걷어 힘써주시는 통장님들이 계셔서 항상 든든하다”라며 “이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기뻐해 주셨으면 한다. 늘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