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0년 경기도 출산․인구정책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상금 300만원과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 개발과 우수사례 확산으로 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시군의 출산․인구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결혼 및 출산지원, 양육 및 보육지원, 지역주민 대상 사회인식개선 사업 등 5개 분야에 대한 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출산축하금 및 양육수당 지원 등 자체사업에서 만점을 받았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김포운동본부의 제도화, 다중집합 홍보 등 지역주민 대상 저출산 인식개선 분야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는 금번 수상으로 2007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2009년 국무총리상 등 매년 출산인구정책 분야에서 선도적인 노력이 인정받고 있다. 이민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김포시 출산율 증가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공직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 및 민간부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출산장려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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