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항공산업단지 도로변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항공산업단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대곶면에서는 항공산업단지 도로변의 잡목제거 후 2~3년생 벚나무 300여 그루 식재 후 기술지원과의 지도 및 대곶면 남·여 새마을지도자의 도움으로 튤립 구근 8,000개와 꽃양귀비 종자 10kg을 벚나무 주변에 어울리도록 식재했다.
남·여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태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쾌적하게 바뀐 도로변을 보고 있자니 걷고싶은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곶면 관계자는 “식재를 도와주신 남·여 새마을지도자 및 기술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봄에는 벚나무와 튤립을 여름에는 꽃양귀비로 물든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길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곶면은 앞으로도 항공산업단지 수로변 벚나무 추가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추진, 향후 차 없는 거리 등을 통해 지역 명소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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