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일, 김동준)는 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31일 ‘2022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앞서 협의체는 ‘양촌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캠페인(양복발)’ 개시 등 지난 7월 이후 추진된 주요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양촌읍 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 등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순간온수기 지원 및 기타 복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나노에너텍(대표 우제관)과의 사회보장 업무협약 체결 등 복지사각지대에 대응하는 사회보장자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뤘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 협의체는 공적급여, 사회보장자원연계(기관?단체), 모금사업, 지역특화사업, 사회정보제공 등 각각의 문제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실현 가능한 맞춤형 복지제공 방안을 설계해 위기가구가 생활의 정상적 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마을복지계획 수립추진단에서 제시한 마을복지계획(안)에 대해 2023년도에 실제 추진할 양촌읍 복지계획을 선정, 본격적인 읍면동 자치복지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김포시에서 양촌읍 협의체의 활동이 큰 두각을 내고 있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지난 3차 회의 시 협의체의 논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여러 가구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설계한 결과, 현재 대부분의 어려움이 해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위원님들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준 민간위원장은 “양촌읍 협의체 활동으로 많은 분이 새로운 삶을 찾게 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이를 위한 지역사회보장 자원 확보 및 연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4기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13개의 지역사회보호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유의 단합된 모습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읍면동 협의체의 모범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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