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지난 7월 실시한 2022년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1조에 의거 매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전국의 쉼터 129개소가 함께 평가 대상 명단에 올랐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김포시 청소년의 균형 있고 안전한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10월 출범했으나 2020년 개소일 이후로 코로나19라는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했고, 때문에 쉼터는 비대면 활동 등 코로나 시국에 즉흥적으로 대응하여 쉽지 않은 1년여를 보내야 했다. 이러한 상황 중에도 쉼터는 2021년에는 가정 밖 청소년과 발맞춰 나란히 걸어가는 쉼터가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전개하기도 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청소년진로상담본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더 쉼’이 최우수 등급의 영예를 안을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김포시의 거리 청소년, 특히 위기청소년을 끊임없이 발굴해 안전하고 정상적인 청소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쉼터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더 쉼’은 수요일에는 고촌읍행정복지센터 앞 광장, 목요일에는 사우동 학원가, 금요일은 구래역 1, 4번 출구 광장 등 각각의 거점지역을 지정, 거리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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