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흔지, 민간위원장 최정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에 걸쳐 장기동 다세대 주택 거주자 2,536세대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장기동의 금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배부는 다세대 주택 거주자 가운데 취약계층이 많은 장기동의 지역적 특색과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그렇지 않은 주민에 비해 복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점에 착안해 실시된 것이다.
안내문은 어려운 복지 용어 대신 여러 가지 위기 사유를 예로 들고 있어 주민들은 안내문을 보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정아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정보 부족으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을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복지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흔지 공공위원장은 “날이 점점 차가워지며 어려운 이웃들이 살기가 더 어려워지는 계절이다”며 “선제적 복지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데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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