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9일 ‘믿음으로 사랑하고, 희망으로 행복을 가꾸자’라는 슬로건 아래 믿음, 사랑, 소망, 희망의 4개 팀 337명의 선수와 1천여 장애인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제2회 장애인 체육대회를 김포시 공설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를 비롯하여 팔씨름, 투호던지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을 뿐 아니라 특히 휠체어달리기, 줄다리기, 단체줄넘기는 일반인도 참여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모두가 하나 되는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두었다. 이날 강경구 김포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장애인 전용체육시설의 확충과 다 양한 운동프로그램개발 보급 등 복지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경기 결과는 축구와 훌라후프 돌리기는 희망팀, 단체줄넘기는 소망팀, 줄다리기는 사랑팀이 각각 우승하였으며, 휄체어 달리기 남?여팀에서는 희망팀, 믿음팀이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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