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창우)는 지난 14일부터 7월21일까지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 주거 취약계층 1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고촌읍은 혹서기 대비 주거취약가구 파악 및 안부 확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읍내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조하에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거주 대상자 14가구를 파악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발굴된 14가구를 직접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냉방기 운영실태, 건강상태 와 소득 등을 조사하였고, 향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통합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긴급지원 및 경기도 무한돌봄사업 등 다양한 공적 및 민간 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컨테이너에 거주중인 한 노인은 “더운 여름에 선풍기도 없이 지내고 힘들었는데,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읍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여름을 보내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냉방용품 지원은 물론 공적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촌읍은 ‘21년 동.하절기 주거취약가구에 주거지원 신청을 도와주었고 동절기엔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후원물품 연계를 제공해 온 바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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