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인삼쌀맥주 관광육성사업 세미나 및 양조 콘테스트 개최

김포 전통 약주인 ‘연향주(남옥주)’ 최우수작 선정

주진경 | 기사입력 2010/12/13 [11:17]

김포인삼쌀맥주 관광육성사업 세미나 및 양조 콘테스트 개최

김포 전통 약주인 ‘연향주(남옥주)’ 최우수작 선정
주진경 | 입력 : 2010/12/13 [11:17]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인삼쌀맥주 관광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세미나 및 김포시맥주연구회 양조 콘테스트를 지난 9일 인삼쌀맥주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양조 콘테스트에는 김포시맥주연구회원 1년 교육과정인 양조아카데미 졸업생의 작품전과 품평회로 다양한 주류들이 선을 보였다.


  맥주, 약주, 와인, 침출주 등 총 34점의 화려한 작품들이 저마다 특색으로 각 지역과 개성을 연출했다. 특히 연향주(남옥주)는 김포미와 전통누룩, 연가루를 첨가해 빚은 전통약주로 이날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리큐르와 막걸리 등은 우수작으로 품평됐다.


  한편, 이날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 조효진 교수(경기대학교 관광대학원)는 인삼쌀맥주사업을 위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조 교수는 도시와 농촌의 장점을 결합한 이상적 도시 이미지에 맞는 차별화된 핵심마케팅 문화로의 접근발전론 강조했다.


  김포시는 향토 산업의 모체로 김포인삼쌀맥주 관광육성사업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중기적 마스터플랜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지난해 인삼가공공장을 건립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GMP(우수적정제조기준)등급 및 경기도 G마크(우수농산물) 인증을 받아 다양한 제품의 생산 및 수출 길을 열었다. 올해에는 인삼쌀맥주 갤러리를 구축해 김포 인삼의 생산, 가공, 유통, 판매, 체험 등 제 6산업 모델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의 “이제부터 김포는 농업, 대한민국 유일의 농업성공도시로의 도약’을 모토 속에 2011년도 인삼쌀맥주사업의 소프트웨어 측면인 관광문화, 홍보, 마케팅 등의 비약적 발전이 기대된다. 아울러, 김포 인삼쌀맥주 관광육성사업추진단(단장 조재열)의 정열적 업무 추진력도 역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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