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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수도검침 원격 및 PDA 도입, 요금분쟁 해소

주진경 | 기사입력 2010/12/02 [11:23]

김포시 상수도검침 원격 및 PDA 도입, 요금분쟁 해소

주진경 | 입력 : 2010/12/02 [11:23]
  

 어느 날 상수도 요금 고지서를 보면, 많은 요금에 깜짝 놀랄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상수도 누수로 인한 요금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민원이 김포 지역에는 없어질 것 같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종광)는 지난 8월부터 지역 곳곳에 상수도검침 원격 및 PDA시스템을 도입해오고 있다.


  이 시스템은 검침원이 직접 가정집이나 상가건물 등에 출입하지 않고도 건물 외부의 단말기를 통해 검침할 수 있다. 손쉽게 검침이 가능하고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원격검침의 경우, 1일 1회 이상 검침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누수에 대해 사전안내를 할 수 있다.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수돗물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누수에 따른 요금민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김포시에는 원격검침 194개소와 PDA검침 599개소가 설치되어 있다”면서 “검침 과정과 실효성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시스템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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