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3일 낮 2시 삼십분경부터 우리나라 최북단 연평도에서는 생각하기조차 싫은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북한 군인들이 멀쩡한 대낮에 미친 듯이 폭탄 백팔십 여발을 쏴 댔습니다. 평화롭던 연평도는 그야말로 아수라장(阿修羅場)이 되고 말았습니다. 천팔백 여명의 주민들과 해병대들은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평화로운 마을에 미친개가 미친짓을 한것입니다. 한시간이상 퍼부은 폭탄으로 인하여 두명의 군인이 순국했고, 열다섯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민간인도 두명이 희생되었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너무나 끔찍한 순간이었습니다. 6.25 남침 때에는 평화롭게 잠자던 일요일 새벽에 기습을 자행했었듯이 이번에도 조용하기만한 작은 섬에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입니다. 집에서 집안일에 종사하던 아줌마도, 학교에서 공부하던 학생들도, 심지어는 병원(보건소)에 입원했었던 환자들에게까지도 무차별 포격을 가한 저들의 만행은 그야말로 미친개의 난동 그 자체였습니다. 6.25 남침이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KAL기 폭파사건, 아웅산 테러사건, 1.21 청와대 습격사건, 울진삼척 무장간첩 침투사건 등등....마치 미친개가 날뛰듯이 광풍을 일으키며 날뛰고 있는 저들에게는 몽둥이가 약입니다. 서해백령도 주변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국군에게 달려들어 천안함을 폭파시키고 46명의 고귀한 생명을 빼앗아가기도 했습니다. 미쳐 날뛰는 미친개에게 대하는 남한의 대응은 마땅치 않았습니다. 미친개 치료에 쓰는 처방도 알고, 약도 알면서 왜 그냥 놔두고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미친개 발광에는 처방을 내리고 즉시 약을 먹이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기꺼이 몸바치겠다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정신에 불타는 애국청년들이 국가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친개 처리는 우리가 맡겠다고.....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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