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민간 공동주택 건설공사 감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점검을 실시했다.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자 불만의 사전 해소를 목적으로 매분기 실시하는 점검이다.

  시 점검반은 걸포동 오스타파라곤 외 13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업체의 현장 시공, 품질, 안전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 및 보완 통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전복, 터파기 관련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 안전교육도 강화해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