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유영록 김포시장, 환경단체 대표와 협력 논의

주진경 | 기사입력 2010/11/23 [11:30]

유영록 김포시장, 환경단체 대표와 협력 논의

주진경 | 입력 : 2010/11/23 [11:30]
  

김포시는 지역 기관․단체와의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증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유영록 시장은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기도김포시협의회 외 6개 지역 환경단체 대표자를 만나, 시와 환경단체 간의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 시장은 “민선 5기 시정 목표인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는 성장과 환경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성장”임을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생태도시를 표방한 김포한강신도시 등 대규모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반면, 공사 과정상 발생되는 환경문제 등 부작용도 발생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분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환경단체 대표의 조언을 당부했다.


  환경단체 대표들은 이러한 시정에 적극 동참을 약속하며, 환경보호 활동에서 느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한강하구 관광자원화 사업, 명예환경감시증 발부,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정례 개최, 공공용 쓰레기봉투 지원, 하천 낚시금지 지정 등을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유 시장은 “한강하구 천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라며 “환경단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 자주 만남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