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일, 김동준)가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에게 영양식 밑반찬을 전해주는 ‘행복담은 밑반찬’ 나눔 활동을 개시했다.
금번 사업을 통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0세대는 맛과 영양이 담긴 밑반찬 4종 세트를 6월까지 격주로 지원받게 됐다.
이날 협의체는 김포여성카페 ‘우아세in김포’ 회원들의 도움을 통해 각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으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했다.
이기일 공공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힘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금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준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이미 추진중인 ‘사랑나눔 행복도시락’과 함께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의 밥상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금년 하반기에도 별도의 가구를 새롭게 선정하여 밑반찬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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