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에서 지난 17일 사랑나눔 냉장고 반찬꾸러미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나눔냉장고’는 먹거리를 채우고 이웃과 나누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으로 고촌읍과 양촌읍, 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나눔을 실천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적십자 봉사원은 매주 다양한 식자재를 이용해서 만든 반찬꾸러미를 냉장고에 채워 넣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도록 하고 있다. 단, 한두 사람이 먹거리를 독점하는 일이 없도록 1인 1꾸러미가 원칙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임상희 김포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봉사원이 돼지고기 두부찌개를 직접 반찬 꾸러미를 만들었다.
임상희 회장은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이 한끼라도 푸짐하게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랑나눔 냉장고가 음식은 물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배려와 소통의 아이콘이 되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랑나눔냉장고에 대한 문의나 후원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031-996-332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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