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蓮)은 예로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는데, 오늘날에는 그 이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김포시는 이러한 연을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지정해 25ha 상당의 식용연 재배단지를 조성했고, 매년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오는 27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하성면 봉성리 연근재배 포장에서 연근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수확용 호미 및 장갑 등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제공된다. 참가자는 작업복 차림으로 현장에 참여하면 된다. 당일 수확한 연근은 참가자 1인당 2kg 범위에서 제공된다.

  참가자는 19일부터 오전, 오후 50명씩 선착순 신청 받는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김포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980-50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