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김포4, 교육기획위원회)은 2월 24일 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위치한 ‘나래중학교’ 개교 준비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상혁 국회의원과 인근지역 학부모단체 대표와 시민단체인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운영진이 참여했다.
‘나래중학교’는 2019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0년 설계와 2021년 시공을 거쳐 올 3월 2일 개교 예정으로 과대·과밀학급으로 몸살을 앓아온 ‘한강신도시’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강신도시 구래동과 마산동 지역은 기존 2개의 중학교만 개교한 상태로 급증하는 학생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의 질 저하가 크게 우려되던 지역이다.
현장 방문에 참석한 학부모회 등 참석자들은 개교준비 현장을 둘러본 후 ‘요즘 학생의 체형에 비해 교실의 크기가 작다.’는 의견과 ‘미세먼지 측정을 통한 학생건강 대비책 마련’의 주문을 내 놓았다.
현장에서는 교실의 크기 관련하여는 향후 학급당 학생수 하향의 대안과 함께 신설학교에 설치된 기계식 환기장치(미세먼지 대응)로 대응 등의 답변을 내 놓았다.
‘나래중학교’는 구래동의 ‘나비초등학교’, ‘구래초등학교’ 및 인근 지역 학생들이 배정되어 3월 2일 1학년 10학급 규모로 개교하게 되며, 완성학급 기준으로는 총 37학급(특수1포함)이다.
이기형 도의원은 “한강신도시 ‘나비중학교’의 개교로 구래·마산동 지역 중학교 진학과 과밀화 해소의 숨통이 트인 만큼, 교육의 질적 상향을 위해 노력하고, 김포시 전역의 과밀학급 해소도 학부모 및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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