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D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3D프린팅펜 사용방법과 3D프린터 이론, 실기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초등학령기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틴커캐드를 활용한 도형과 캐릭터를 만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3D아트프로그램은 3D펜을 통한 캐릭터제작까지 진행을 했다. 하지만 올해 첫 운영된 3D아트 1기는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3D도형 및 캐릭터 도안을 그리고 3D프린터를 사용한 물품을 제작하면서 높은 수준의 3D프린팅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그 결과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기로 예정된 프로그램의 끝을 아쉬워할 만큼 알찬 내용이 이어졌다.
참여 청소년은 '3D프린팅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구체적으로 묘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도형의 내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수련관 조성훈 관장은 "청소년이 원하는 맞춤형캐릭터를 제작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3D아트를 비롯한 청소년수련활동과 미디어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031)997-4246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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